근시와 난시는 무엇이 다른가

검안 결과지에 근시와 난시 두 가지 숫자가 함께 적혀 있으면 같은 것인지 다른 것인지 헷갈리기 쉽습니다. 근시는 상이 맺히는 위치, 난시는 방향에 따른 굴절력 차이를 기준으로 나뉘는 서로 다른 굴절이상입니다. 두 정의를 나란히 놓고 표로 정리했습니다.

근시와 난시란 각각 무엇을 뜻하나

근시는 물체의 상이 망막의 앞쪽에 맺히는 굴절이상으로, 먼 곳은 잘 안 보이고 가까운 곳이 잘 보이는 상태입니다.

난시는 눈의 굴절력이 모든 방향(경선)에서 동일하지 않아, 눈으로 들어온 평행광선이 한 점에서 초점을 맺지 못하고 2개 이상의 초점을 갖게 되는 굴절이상입니다.

두 정의를 나란히 보면 기준 자체가 다릅니다. 근시는 초점이 어디에 맺히는지를 기준으로 나누고, 난시는 초점이 몇 개로, 어떻게 갈라지는지를 기준으로 나눕니다.

구분근시난시
정의 기준상이 맺히는 위치방향(경선)별 굴절력 차이
초점이 맺히는 곳망막보다 앞쪽 한 지점방향마다 달라 2개 이상의 지점
큰 분류굴절이상굴절이상

두 가지 모두 눈이 빛을 굴절시키는 과정에서 생기는 굴절이상이라는 점은 같습니다. 다만 근시는 위치, 난시는 방향이라는 서로 다른 기준으로 구분된다는 점이 핵심 차이입니다.

표에서 보듯 두 개념은 같은 종류의 문제를 서로 다른 각도에서 설명합니다. 근시는 빛이 초점을 맺는 자리가 망막보다 앞쪽으로 당겨져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난시는 그 초점 자체가 방향마다 갈라져 하나로 모이지 않는다는 점에 주목합니다.

그래서 검안 결과지를 볼 때도 두 숫자를 같은 성질의 값으로 여기기보다, 서로 다른 질문에 대한 답이라고 이해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근시 도수는 "얼마나 앞쪽에서 초점이 맺히는가"에 대한 답이고, 난시 도수는 "방향마다 초점이 얼마나 갈라져 있는가"에 대한 답입니다.

근시와 난시가 함께 있을 수 있는 이유

두 정의를 다시 보면 답이 나옵니다. 근시는 상이 맺히는 위치를 기준으로 판단하고, 난시는 방향별 굴절력 차이를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서로 다른 기준으로 정의되는 상태이기 때문에, 한 사람의 눈에 두 조건이 함께 해당될 수 있습니다.

검안 결과지에 근시 도수와 난시 도수가 나란히 적혀 있는 경우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하나가 있다고 다른 하나가 자동으로 없어지는 관계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반대로 근시 없이 난시만 있거나, 난시 없이 근시만 있는 경우도 마찬가지 이유로 가능합니다. 두 조건이 서로 독립적인 기준으로 판단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두 가지가 함께 있을 때 각각 어느 정도이면 서로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수치로 설명하는 공식 자료는 확인되지 않습니다. 함께 있는지 여부와 정도는 정의만으로는 알 수 없고 검사로 확인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결과지의 두 숫자를 보고 스스로 정도를 해석하기보다, 검사를 담당한 안과나 안경원에서 직접 설명을 듣는 편이 정확합니다.

이 페이지의 비교표는 근시와 난시 각각의 정의에서 바로 나오는 기준만 담았습니다. 증상이 얼마나 불편한지, 교정이 얼마나 까다로운지 같은 비교는 정의만으로 답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어서 이 표에 넣지 않았습니다.

본인의 눈이 근시인지 난시인지, 혹은 둘 다인지는 검사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력검사 방법 자세히 보기

원거리·근거리 검사가 어떻게 다른지 정리돼 있습니다.

검사 결과지에서 어떻게 표시되나

검사 결과지에는 근시와 난시 모두 디옵터(D) 단위의 도수로 표시됩니다. 도수는 안경이나 렌즈가 빛을 얼마나 굴절시켜야 하는지를 나타내는 숫자입니다.

시력이란 최소 시각이 어느 정도인가를 말하는 것으로 원거리 시력 검사와 근거리 시력 검사로 나뉩니다. 도수와 시력 숫자는 서로 다른 것을 재는 값이어서, 도수만 보고 시력이 얼마인지 바로 알기는 어렵습니다.

근시 도수와 난시 도수가 결과지에 따로 적혀 있다면 두 조건이 각각 얼마나 있는지를 함께 알려 주는 것입니다. 숫자가 뜻하는 정확한 의미는 검사를 담당한 안과나 안경원에서 확인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결과지의 숫자만 보고 혼자 판단하기보다, 근시 항목과 난시 항목이 각각 무엇을 나타내는지 구분해서 물어보면 이해가 쉬워집니다. 두 항목을 하나의 숫자로 합쳐서 설명하는 공식 기준은 확인되지 않으므로, 궁금한 부분은 검사 당시 함께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각각 더 자세히 알아보기

근시가 왜 생기는지, 고도근시 기준과 나이에 따른 비율까지는 근시란 무엇인가에서 볼 수 있습니다.

난시의 정의와 시력·디옵터의 차이는 난시란 무엇인가에서 이어집니다.

두 페이지 모두 이 글에서 비교한 정의를 바탕으로 하며, 각 굴절이상에 특화된 내용을 더 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근시 페이지에는 고도근시 기준과 나이에 따른 근시 비율처럼 근시에만 해당하는 내용이 있고, 난시 페이지에는 난시의 정의와 시력·디옵터 차이가 좀 더 자세히 풀려 있습니다. 이 페이지에서는 두 정의를 나란히 비교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언제 안과에 가야 하나

먼 곳이 잘 안 보이거나 사물이 겹쳐 보이는 느낌이 새로 생겼다면, 근시인지 난시인지 스스로 구분하려 하기보다 검사를 받는 편이 정확합니다.

기존에 쓰던 안경이나 렌즈로 잘 안 보이기 시작했거나, 한쪽 눈만 유독 흐리게 느껴진다면 도수가 달라졌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두 굴절이상 모두 정확한 정도는 검사로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불편이 계속되거나 점점 심해진다면 미루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안경이나 렌즈로 교정하고 있는 상태라면, 예전에는 없던 불편이 새로 생겼는지가 재검사의 기준이 됩니다. 근시와 난시 중 어느 쪽이 변했는지는 스스로 구분하기 어려우므로, 변화가 느껴진다는 사실 자체를 검사자에게 그대로 전달하는 편이 도움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근시와 난시는 같은 건가요?

아닙니다. 근시는 상이 맺히는 위치를 기준으로, 난시는 방향(경선)별 굴절력 차이를 기준으로 나뉘는 서로 다른 굴절이상입니다.

근시와 난시를 동시에 가질 수 있나요?

네, 가능합니다. 두 조건이 서로 다른 기준으로 정의되기 때문에 한 눈에 함께 있을 수 있으며, 정확한 정도는 검사로 확인합니다. 하나가 있다고 다른 하나가 자동으로 배제되지 않는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둘 다 디옵터로 표시되나요?

네, 근시와 난시 모두 디옵터(D) 단위의 도수로 표시됩니다.

시력 검사만으로 근시와 난시를 구분할 수 있나요?

시력표를 이용한 검사 방법과 측정 거리는 시력검사 방법에서 볼 수 있습니다. 시력 숫자만으로는 근시인지 난시인지, 둘 다인지까지 구분하기 어려워 도수 검사를 함께 받는 것이 정확합니다.

근시나 난시 중 하나만 있는 경우도 있나요?

네, 있습니다. 두 조건은 각각 독립적인 기준으로 정의되므로 하나만 있는 경우도, 둘 다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근시나 난시가 있으면 원시는 아닌가요?

원시는 상이 망막보다 뒤쪽에 맺히는 굴절이상으로, 근시나 난시와는 또 다른 기준으로 정의됩니다. 세 가지 모두 굴절이상으로 함께 분류되지만 정의가 서로 다릅니다.

근시와 난시 각각의 정의와 특징을 더 자세히 비교해 보세요.

근시란 무엇인가 자세히 보기

고도근시 기준과 나이에 따른 근시 비율까지 정리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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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확인일 2026-09-21 (모든 출처 공통)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근시·원시·난시 정의

서울대학교병원 | 안경 도수와 디옵터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 | 시력검사 방법과 측정 거리

공개된 공공·의료기관 자료를 바탕으로 한 비공식 안내이며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증상의 원인과 치료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므로 실제 판단은 안과 진료를 통해 받으시기 바랍니다. 특정 의료기관이나 제품을 추천하지 않습니다.